■ 신경외과 나영신 교수님
교수님께 첫 수술받은 지 벌써 2년이 지나가네요.
지난주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수술을 해주셨는데 이제야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.
처음 들어보는 병명에 온 가족이 절망하고 있을 때 교수님의 진료를 보고 얼마나 안심이 되었는지 모릅니다.
걱정을 한가득 안고 첫 진료를 보았을 때 교수님의 명쾌하신 한마디는 절대 잊을 수 없네요.
수술하면 된다고 이번엔 이렇게 하고 다음번엔 이렇게 할 거고 계획을 말씀해 주시는 교수님의 진료를 듣고 여길 오길 참 잘했다, 교수님을 뵙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.
모르는 거 질문드리면 바쁘신 와중에도 다 알려주시고 끼니도 거르신 채 아이들 진료 봐주실 때마다 어찌나 죄송하고
감사드렸는지 몰라요.
지금까지 아이가 잘 살고 있는 건 모두 교수님 덕분입니다.
평생 감사하며 잘 키우겠습니다.
교수님이 내년에 퇴직이셔서 더 이상 못 뵙는 건 너무 아쉽네요.
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.
교수님 건강하셔요!
■ 어린이병원간호팀 허정미 간호사님
안녕하세요.
바쁘신 와중에 아침저녁으로 입원실에 들려 보호자를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수술할 때마다 긴장의 연속이었는데 잘 될 거라고 같이 응원해 주셔서 이번 입원은 덜 힘들게 지나갔던 거 같아요.
수술 전후로, 검사 전후로 아이 컨디션 계속 체크해 주시고 덕분에 건강하게 잘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.
항상 건강하세요!
칭찬받은 직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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